▶ 파나마 운하 확장 공사 완료되면 물동량 폭주
달라스가 아시안 지역 국가들로 부터의 무역 중심센터로 부상한다.
최근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를 확장하는 대규모 준설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모린 디키 달라스 카운티 커미셔너는 이 운하 확장공사로 인해 선박 운항이 빨라지고 물동량이 2배로 늘면 이로인해 달라스도 현재의 물류유통이 몇배로 늘어나 이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2006년 미국과 아시안 각국과의 무역고가 증가, 이에 대한 유통을 원활히 하기위해서는 달라스 남부 랑카스터와 데소토지역에 항공과 내륙운송 병참기지가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경우 지난 2006년 수입량이 거의 3,000억 달러에 달해 미국의 제2의 무역수출국으로 부상했다.
현재 전 미국 대통령 후보로 나왔던 로스 페로가 유통의 중심센터로 만들기 위한 정지작업에 임하고 있는 가운데 52억 달러가 투입돼 2014년 파나마 운하 건설 100주년을 맞는 해 준공하는 이 대규모 운하 준설공사는 수천의 기사들이 동원된 대규모 토목공사이다.
대서양에 연한 크리스토발 항구와 태평양에 연한 발보아 항을 잇는 약 50마일의 이 운하는 선박이 통과하려면 적어도 일주일간을 기다려 3개의 갑문을 통과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의 2개의 운하에서 3개의 운하로 1개의 운하가 더 건설되며 통과선박의 폭도 49미터의 대형선박까지 통과가 가능하다.
현재 대부분의 선박운송은 로스앤젤레스 롱비치항을 통해 육로로 물자가 수송되고 있으나 현재에도 항구접안시간이 지연되는 롱비치항은 2030년 가면 1일 84만 5,000컨테이너로 폭주, 이를 취급할 수없다는 이유와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가 준공되면 운하를 통과 달라스로 오는 내류운송이 롱비치 보다 기간을 대폭단축함으로써 달라스 경제는 물론 남 텍사스 경제에도 지대한 경기 부양효과가 있다는 이유이다. 이와 관련 유니온 퍼시픽 복합 협력 터미널을 랭카스터 지역에, 데소토지역에 보잉 747 항공기를 아시아각국과 직접연결할 수있는 협력공항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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