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포트워스 도심권이 미국내 대 도시 가운데 아시안이 차지하는 비율이 1위다” 고 15일 저녁 7시 달라스 포트워스 아시안 시민권자 협회(DFW AACC) 회장단 및 이사장 단 취임만찬에서 홍선희 전임회장이 그동안 AACC가 이룩한 괄목할 만한 업적을 소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선희 전임회장은 “달라스 포트워스의 아시안 인구는 35만명으로 미국내 대도심권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외국태생이 2/3”라며 “ 이들 가운데 아시안 들은 모두가 근면성실하여 양질의 생활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또 “국가가 당신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묻지말고 당신이 국가에게 무엇을 할 수있는지를 물으십시오”란 미국 제 35대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어록을 인용, 그동안 AACC가 이룬 유권자 등록, 지도자 훈련프로그램, 유스 프로그램, 문화, 국제관계 등 괄목할 만한 활동을 소개하고 아시안계 연합을 당부했다. 주류사회와 아시안 단체들을 연합, 911재해자금 50만 달러를 모아 미 적십자사에 보냈던 일과 동남아 해일구호자금 50만 달러를 단시간내 모아 보냈던 일 등을 소개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우펜드라 치보쿨라 뉴저지주 의회 17지구의원은 전기기사로 출발한 자신이 전문인으로 활동하면서 인디안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또 주 의회 전기통신 공공이용, 경제개발, 성공위원회 등 위원으로 있으면서 활동한 경력을 소개하면서 “자신은 텍사스의 아시안 인구가 5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아시안계 후세들을 미래지도자로 키우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먼길을 달려 왔지만 앞으로도 먼길을 가야 될 것”이라고 소수민족의 도전은 끝이 없음을 상기시켰다.
이날 북 텍사스의 각 도시 시장10여명이 참석, 축사에 임한 가운데 톰 레퍼트 달라스 시장은 “자신의 관점으로 볼때 달라스 포트워스는 미국과 아시아 각국을 잇는 무역의 가교가 되는 주요지점”이라며 자신이 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미국과 아시아 제국가의 정치적 교류를 활성화 하고 아시안 문화센터를 개발 유대를 강화하며, 아시안 각국과의 무역고를 증진시키며, 트리니티 강 유역 개발 등 4가지 주요 정책 을 실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제시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마이크 샘슨 프리스코 시장은 “최근 수년사이 프리스코 쇼핑센터내 삼문센터가 들어서고 미국내 무역상대국 톱 10중 6-7개국이 아시아 국가”라면서 아시아 국가와의 무역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정광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