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정부, “아예 시작하지 말아야” 이색 TV 광고 방영미성년 흡연 줄었지만 아직도 매일 45명이 피기 시작
주정부, “아예 시작하지 말아야” 이색 TV 광고 방영미성년 흡연 줄었지만 아직도 매일 45명이 피기 시작
미성년자 흡연 인구를 줄이기 위해 워싱턴 주정부가 TV 광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여 주목을 끌고 있다.
주정부는 주요 TV 채널을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은 건강에도 나쁘고 좋지 못한 습관이기 때문에 아예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보건부는 지난 2000년부터 흡연 예방 및 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흡연비율을 50%나 줄였지만 이번 캠페인은 담배에 처음 손대는 청소년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미성년 흡연인구가 상당히 줄긴 했지만 주 전체로 보면 여전히 하루 약 45명이 담배를 피기 시작하며 이들은 주로 8~10학년 학생들이라고 덧붙였다.
메리 셀렉키 장관은 주로 12~14세 미성년자들의 흡연 인구 진입을 막기 위해 이번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광고 효과에 대한 검증을 위해 직접 미성년자들을 통한 설문조사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 금연 광고를 청소년들이 주로 많이 시청하는‘아메리칸 아이돌????더 심슨스??등의 프로그램 중간에 삽입, 효과의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TV 광고 캠페인은 일반담배와 씹는담배 두 편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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