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본보, 6월15일 마감
세종문화회(회장 김호범)가 본보의 특별후원으로 작곡경연대회(위원장 김희경)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음악을 통해 미주 한인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얼을 심어주는 한편 타인종 학생들에게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 위한 것으로 작곡가라면 누구나 연령 및 인종, 국적에 관계없이 참가 자격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제출곡은 5분 미만 분량으로서 피아노나 바이올린, 첼로 독주곡이어야 한다. 단 바이올린과 첼로의 경우 피아노 반주가 가능하다. 작품 수준은 고등학생이나 중학생이 세종음악경연대회에서 연주하기 적합한 정도에 맞춰야 하며 한국 전통음악 가락이나 선율, 장단이 반드시 포함돼 있어야 한다. 마감 시한은 오는 6월15일까지며 입상자는 6월말 세종문화회 웹사이트(www.sejongsociety.org)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상금은 1등이 1천 달러, 2등 750달러, 3등 500달러, 장려상 100달러 등이다.
현재 캘리포니아대(UC) 샌타크루즈 캠퍼스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희경 위원장은 단순히 작곡가로서의 기량만 보는 게 아니라 얼마만큼 한국의 가락이 곡에 잘 녹아들어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한인 2세들이 곡을 연주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보다 잘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타인종에게도 한국의 문화를 보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312-996-3032(세종문화회), 847-626-0388(한국일보)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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