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버클리 한국어과 강의가 캘리포니아 교육예산 삭감으로 인해 존폐의 기로에 놓여 있는 가운데 대학내 ‘한국어과 구하기 위원회’(Save Korean Studies at Berkeley)가 한국일보 후원으로 ‘버클리대 한국어 강의 축소저지’ 기금 모금 캠페인을 벌입니다.
현재 UC버클리 동아시아어문학과(EALC)의 한국어과는 66% 예산축소로 강사 2명만 남게 돼 초급부터 5급까지 13개 강의가 4개 수준으로 크게 줄어 한국어과의 위상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개국 언어 가운데 가장 예산삭감의 타격이 큰 한국어는 전체 예산 50만달러 중 20만달러 이상을 이달 말까지 모금해야만 합니다.
현재 ‘한국어과 구하기 위원회’가 결성돼 필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으나 이들의 힘만으로 기금을 마련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한국어과를 살리기 위해 미주 한인동포들이 모금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한 분, 한 분의 작은 정성이 한국어 강의를 다시 살리는 큰 불씨가 될 것입니다.
■후원금 접수방법
▲ Pay to Order: UC Regents
▲ Memo 난: Restricted gift, Korean Program
▲ Check 보낼 곳: University of California
Department of East Asian Languages & Cultures,
c/o Language Instruction Fund
104 Durant Hall #2230, Berkeley, CA, 94720
▲문의: 안진수 (714)248-1346
크리스틴 홍 (510) 658-3310 cjhong@berkeley.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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