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배우 제임스 카이슨 리(오른쪽)가 ‘코리안나잇’으로 진행된 21일 LA갤럭시의 경기에 앞서 관중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이은호 기자>
본보 단독후원‘코리안나잇’
배우 카이슨 리·힙합 가수등 열정적 무대에 한인관중 환호
본보가 단독후원한 ‘LA갤럭시 코리안나잇’이 지난 21일 2만7,000여관중들 앞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LA 갤럭시와 콜롬버스 크루간의 경기를 전후해 프리게임 및 하프타임, 포스트게임 콘서트로 화려하게 펼쳐진 이날 행사는 매년 치러온 갤럭시 코리안나잇 행사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음악과 축구의 밤’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마련됐다.
특히 하프타임 쇼에는 NBC 미니시리즈 ‘히어로즈’에 출연했던 인기 한인 배우 제임스 카이슨 리가 출연해 중앙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콘서트를 펼친 한인 힙합 아티스트 ‘라이릭스’(Lyricks)를 소개하며 이날 행사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연인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제시카 이(29)씨는 “갤럭시의 스타 데이빗 배컴의 멋진 플레이와 함께 코리안나잇으로 다채로운 행사까지 함께 관람해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프리게임 콘서트로 이날 경기장 뒤 특별 무대에서는 한인 자선단체인 ‘사랑의 바이얼린’의 바이얼린 공연과 한인 힙합 아티스트 ‘식보이’
(SikBoy), R&B싱어 ‘늘’(Neul)과 ‘NESS’ 등의 공연이 펼쳐졌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여성 듀오 ‘프리마 J’의 열광적인 무대도 이어졌다.
이날 코리안나잇 행사 전에는 LA 갤럭시가 주최하고 포에버21과 아디다스, 본보가 공동 후원하는 ‘제4회 포에버21 LA오픈컵 축구대회’가 남가주 축구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스테디엄 특별 야외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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