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허인욱) 임원들과 한인단체장들은 한인사회가 한인회를 중심으로 단결해야 하며, 지역 한인회간 연합체제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했다.
6일 저녁 콜럼비아 소재 새 한인회관에서 열린 신년하례식 및 임원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인단체간 공조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이 모임에는 한인회 임원 및 한기덕, 백성옥, 박용두, 김길영, 임애란, 장석우 건립위원과 축구협회의 김용대 회장과 최철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임원들의 노고가 올해 결실을 맺기 바란다”며, “새 한인회관에 입주한 만큼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하자”고 덕담을 건넸다. 또 새 한인회관 마련이 한인단체간의 협조와 발전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허 회장은 한인사회의 주요 기부자는 20여명 안팎이라며, 이들을 중심으로 재정위원회를 조직해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단체장 회의를 정례화해 협조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재정 확충을 위한 부대사업을 물색 중이라며, 한국 인터넷 샤핑센터를 위한 물류센터 운영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종합비서제를 도입, 다른 단체들의 연락업무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겠다”고 말했다.
임원들은 계절별 교양강좌, 노인대학 혹은 봉사센터 운영, 문화 공연 유치 등의 사업을 제안했다.
한편 허 회장은 1월 19일(월) 오후 7시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초청 강연회를 비롯 2월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씨 초청 강연을 볼티모어 지역은 물론 버지니아, 뉴욕, 필라델피아 등 4곳에서 개최하고, 3월은 한미장애인협회(회장 한석균)와 공동으로 장애인 초청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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