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운’, 시애틀 한 복판에 첨단 매장 개설
작년 25개 매장서 1,200만 달러 매출 올려
‘에픽하이’ 시애틀 공연도 후원
“한인 및 아시안 시장을 넘어 주류시장 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입니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의 ‘프리미어 매스터 딜러’로 한인시장을 석권한 ‘셀타운’ 의 김형수 대표가 더 큰 도전장을 들고 나섰다.
셀타운은 시애틀에서 젊은 세대가 가장많이 몰리는 파이오니어 스퀘어 인근에 25번째 매장을 개설하고 주류시장 공략에 나섰다.
작년 1,200만 달러 매출고를 올린 셀타운은 다운타운의 신설 매장에 젊은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신 댄스음악에 맞춰 현란하게 작동하는 조명을 장치했다.
김 대표는 “북가주 매장에서 히트친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렸다”며 “린우드 지점이 오픈하는 5월에 맞춰 대규모 판촉행사를 벌일 계획” 이라고 귀띔했다.
버라이즌 서부지역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트로이 페어차일드 이사는 27일 개점식에 참석, “젊은 층 공략을 노린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기발하다”고 말했다.
셀타운은 미국에서도 상품가치가 있는 한국의 인기가수들을 초청해 대형 콘서트를 기획하거나 스폰서로 참여해 ‘젊은 이통사’로서의 이미지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셀타운은 이미 5월23일 랩퍼 타블로가 속해 있는 힙합그룹 ‘에픽하이’ 시애틀 공연(시애틀 킹 캣 시어터)에 버라이즌과 함께 주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김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규모가 더 큰 캘리포니아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다이아몬드 바 지점을 개설해 LA 지점과 남가주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겠다” 고 밝혔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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