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남선사(1375 Bunker Hill)는 불기 2553주년을 맞이하여 석가모니 부처님 탄생을 축하하는 봉축 법회를 다음달 3일 애리조나주 세도나 산중에서 선승으로서 개인 수양에 정진하고 있는 범휴 스님이 특별히 방문하여 휴스턴 지역 불자들과 함께 거행한다. 범휴 스님은 지난해 석탄일에도 남선사를 방문하여 ‘현대인과 명상(생활속의 불교)’이란 주제로 불자들에게 특별 법문과 석탄일 봉축 행사를 집전했다.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범휴 스님은 지난 1983년 청화 큰스님과의 인연으로 지리산 백장암에 입산하여 지난 1986년 용타 스님을 은사로 수계 득도했다. 이후 2000년까지 한국의 백장암, 태안사, 봉암사등 제방 선방에서 수행 정진했으며 2001년 도미 후 2006년까지 북가주 카멜에 위치한 삼보사에서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LA 지역의 ‘재불련’ 지도법사와 코넬 대학교가 위치한 뉴욕주 이타카에서 백인 주류사회 불교인들의 수행지도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시대의 선지식 큰스님으로 알려져있다. 문의 713-294-1128, 281-467-8665, 832-566-7012
<휴스턴=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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