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주택경기 청신호, 미 전국 주택 소유주 4명중 3명은 주택경기 최악상황벗어났다고 판단
미 주택차압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데도 불구 14%나 하락한 주택매매는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고 미 전국 부동산 협회(NAR)가 최근 밝혔다.
13일자 달라스 모닝뉴스 비즈니스판 톱으로 보도된 달라스 포트워스(DFW)의 1/4분기 주택매매는 4.7%하락했다.
그러나 미 전국의 주택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에 비하면 텍사스는 아직 경기가 잠간떨어졌을 뿐이라는 진단이다.
샌안토니오는 전년대비 주택가격이 1%, 주도 오스틴은 1.2%, 각각 중간주택가격이 떨어진 반면 휴스턴은 6.7%하락했다.
한편 5월들어 달라스 카운티 차압주택 판매율은 700채 주택 가운데 36채 주택이 판매되는데 그쳤으며, 테런카운티는 521채 주택중 29채 주택이 경매를 통해 매매되는데 그쳤다.
그러나 미국내 1,400 주택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조사한 결과, 4명중 3명은 주택경기가 최악의 상태는 벗어났다고 낙관했다.
반면 지난 4월 미 주택 차압률은 374가구당 한 가구꼴로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리얼티 트랙’(RealtyTrac)이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5년 1월 이후 최고 수치로, 올해 주택 차압률은 전년대비 32%나 상승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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