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금마련 가라지 세일ㆍ6월4일 심수봉 콘서트
워싱턴주 대한체육회가 다음달 26일부터 3일간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워싱턴주 대표단의 출전 경비마련을 위한 모금행사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유상재 회장은 “미주체전은 한인 1,2세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농구는 거의 2세들이 주축인데 청소년들이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2007년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던 워싱턴주 대표팀은 올해에도 농구ㆍ축구ㆍ테니스ㆍ볼링ㆍ골프ㆍ사격 등 9개 종목에 150여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처럼 적지 않은 선수단 출전에 따른 경비 마련을 위해 체육회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타코마 볼레로볼링장 주차장에서 기금마련을 위한 가라지세일 행사를 갖는다. 한인들이 기증한 옷가지ㆍ가재도구ㆍ부엌용품ㆍ전자제품 등 판매와 함께 떡볶이ㆍ파전ㆍ갈비ㆍ테리야끼 등 먹거리장터도 마련된다.
동시에 태권도시범ㆍ사물놀이ㆍ판소리 등 순수한 시애틀 예술인들의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대한부인회, 여성부동산협회, 한미여성협회가 협찬한다.
이를 위해 봄을 맞이해 집안을 정리하면서 입지 않는 옷이나 사용하지 않는 가재도구 등을 기증해 줄 것을 체육회는 간곡히 당부하고 있다.
6월4일 오후 7시에는 타코마 새생명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인기가수 심수봉씨의 콘서트도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체육회는 이달 23일에는 벨뷰와 린우드 팔도식품에서 티켓 가두판매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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