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파 패스트푸드점 드라이브 스루를 찾았던 20대 청년이 잠이 드는 바람에 경찰에 걸려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킷삽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6일 새벽 2시께 실버데일에 사는 21세의 한 남성이 패스트푸드점 ‘웬디스’의 드라이브 스루에 트럭을 30여분간 정차해놓고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 그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는데 문제의 청년이 트럭 안에서 환각 상태에 빠져 잠들어 있었고, 차 안에서 맥주와 마리화나 등이 발견돼 마리화나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그가 마리화나를 피우고 환각상태에서 배가 고파 패스트푸드점을 찾았다 잠이 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남성은 “너무 배가 고파 웬디스를 찾았는데 이미 문을 닫은 상태였는데 언제 잠이 들었는지 알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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