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하얗고 고운 피부를 가지고 있는 최윤성(22세.사진)양은 장래에 회계사를 꿈꾸는 당찬 여성이다.
현재 프리미러 칼리지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있으며 졸업을 앞두고 있는 최양은 쉽게 긴장하지 않는 특유의 단단함과 자신감으로 인터뷰 도중에도 시종일관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친 언니의 강력한 추천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힌 최양은 신체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에 대한 질문에는 주저 없이 “긴 다리요”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출전을 앞둔 각오를 묻자 “이런 대회는 지금 젊을 때가 아니면 경험해 볼 수 없다”며 젊음에서 우러나오는 당당함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산하고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 하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일관했다.
최양은 “애틀랜타는 날씨 좋고 꿈과 희망을 주는 밝은 도시”라며 애틀랜타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는 한편 “애틀랜타가 아직 한국에서 많이 유명하지 않기 때문에 애틀랜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며 미스 애틀랜타로 당선된다면 그에 걸맞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기는 코믹한 춤추기라고 말하는 최양은 탁구와 포켓볼이 취미다. 신장 168센티미터의 최양은 35-25-35의 날렵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김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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