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GRO 골프대회서…김용호씨 남자 A조 챔피언 차지
워싱턴주 여성 골프계에서 실력파로 소문난 김순덕씨가 워싱턴주 그로서리 협회(회장 김성일)가 주최한 골프대회에서 메달리스트 영광을 차지했다.
21일 노스쇼어 골프장에서 열린 토너먼트에서 김용호씨와 정득진씨가 각각 남자부 A조와 B조 챔피언에 올랐다.
전형적인 초여름 날씨 속에 이번 대회는 참가자 140여 가운데 절반 가량이 도매회사 직원들로 채워져 협회와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일궈나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 회장은 “트레이드 쇼, 하계 야유회와 더불어 협회 3대 행사 중 하나인 골프 토너먼트가 회원과 도매회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얻어 성공적으로 끝났다” 고 감사해했다.
다음은 토너먼트 입상자 명단이다.
▲메달리스트: 김순덕 ▲남자 A조: 챔피언 김용호, 1위 박진두, 2위 차용식 ▲남자 B조: 챔피언 정득진, 1위 유영동, 2위 스튜어트 바이런 ▲여자부: 챔피언 최윤지, 1위 페티 임, 2위 임경 ▲장타상: 맷 더피(남), 서니 박(여) ▲근접상: 브렛 헤딘(남), 김순덕(여)
정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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