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최근 대세인 동안의 소유자 김나리(만22세, 사진)양은 장래 금융계통에서 일하는 커리어 우먼을 꿈꾼다. 조지아 프리미터 칼리지 비즈니스 졸업반인 김양은 “미스코리아대회 포스터를 본 친구가 한번 해보라고 권유했다”고 지원 동기를 밝히는 한편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대회를 즐기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만약 진에 당선됐다고 생각하고 소감을 이야기 해 보라는 요청에 손사래를 치며 “입상자 명단에만 들었으면 좋겠다”고 겸손하게 말하는 김양은 “외면과 내면이 모두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며 당찬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볼링이 취미이자 특기인 구양은 신장 165센티미터에 34-25-34의 크지 않지만 균형 있는 몸매를 가지고 있다. <김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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