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가 전국 50개 주 중에서 사업주들에 대한 각종 세금 부담이 5번째로 심한 곳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버지니아는 세금 부담이 적은 주로 15번째를 기록했다.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택스 파운데이션(Tax Founda tion)에 따르면 2010 회계연도의 주별 ‘비즈니스 세금 기상도 지수(SBTCI)’에서 메릴랜드는 45위, 버지니아는 15위를 각각 차지,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SBTCI는 각 주의 개인소득세와 기업세, 세일즈택스(sales tax), 실업보험세(unemploy ment insurance tax) 등을 종합한 것으로, 순위가 낮을수록 세금 부담이 크다. 메릴랜드는 개인 소득세, 판매세 등 종합 순위에서 45위에 랭크돼 뉴저지, 뉴욕, 캘리포니아에 이어 기업들의 세금 부담이 많은 주로 나타났다. <표 참조>
항목별 세 부담 순위를 보면 메릴랜드의 경우 기업세(전국 14위) 및 세일즈택스(10위)는 비교적 양호했으나 개인소득세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고 실업보험세는 37위, 재산세 38위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버지니아는 기업세 분야가 전국 4위, 세일즈 택스가 8위를 기록해 이 분야의 세 부담이 적었다.
그러나 실업보험세가 전국에서 44번째로 높았고 재산세 29번째, 개인소득세 20번째를 각각 기록했다.
SBTCI가 가장 좋은 주는 사우스 다코다와 와이오밍, 알래스카 등이 각각 뽑혔는데 이 주들은 기업세와 개인소득세가 없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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