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교회 친선탁구대회가 내달 14일 훼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서울장로교회(김재동 목사)에서 개최된다.
워싱턴한인탁구협회와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워싱턴한인교역자회는 1일 페어팩스한인교회내 한인교협 사무실에서 이번 대회와 관련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장순길 탁구협회장은 “더욱 많은 교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회협의회 및 교역자회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를 위해 당초 경기 일정과 룰도 바꾼 만큼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호 교회협의회 회장과 안효광 교역자회 회장은 “교회와 성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즐겁고 은혜스러운 행사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종준 차기 탁구협회장은 “내년에는 한인교회 뿐만 아니라 성당과 불교, 일반 탁구동호회들도 모두 참가할 수 있는 대회 개최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탁구협회에 따르면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경기는 단체전(2단 1복), 개인 단식 A조(선수급), B조(일반), 개인 복식, 목회자 및 55세 이상 시니어조, 여성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단체전의 경우 단식 참가자가 복식 경기에 참가할 수 없으며 조별 리그전 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또 각 교회당 복수 팀 출전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단체전 50달러, 단식은 10달러, 복식 20달러, 목회자는 무료다.
이와 함께 단체전 1, 2, 3등을 비롯해 개인전 각 1, 2등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제공된다.
등록은 11월7일까지 이메일(accuratepandh@gmail.com) 또는 우편(7327 Laurel Creek Ct., Springfield, VA)로 하면 된다.
탁구협회는 이번 행사에 앞서 11월5일(목) 오후 7시 서울장로교회에서 주장회의를 개최한다.
문의 (703)587-7000
장순길 회장
서울장로교회 6428 Ox Rd.,
Fairfax Station, VA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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