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수감사절 연휴 미 역사의 숨결 느껴보자”
추수감사절 다음날 금요일은 미국에서는 검은 금요일(Black Friday)라는 이름하에 공식적인 크리스마스 샤핑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알려져 있고, 각 미디어에서는 그날 소매상의 매상으로 크리스마스 경기를 가름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상업적인 의도가 담긴 비공식적인 날 일 뿐이다. 더구나 경제가 악화된 올 시즌은 각 가정에서는 좀 더 사려 깊은 샤핑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을 것이다. 공연히 들 뜬 기분으로 새벽부터 샤핑을 다니기 보다는 이 기회에 미국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위치한 미국 근래사에 남는 역사적 기념 저택들을 방문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웨체스터에는 허드슨 강을 따라 카이컷, 유니온 처치, 린허스트, 몽고메리 플레이스 등 7개의 히스토릭 하우스가 있다. 그중 어빙톤에 위치한 미국이 낳은 작가 워싱톤 어빙의 생가인 서니싸이드(Sunnyside), 슬리피 할로우의 뉴욕의 대부호의 저택에 꾸며진 미국의 옛 농장 모습의 필립스버그 메너(Philipsbeg Manor) 그리고 크로턴 언 허드슨에 위치한 벤 코틀랜드 매너(Van
Cotland Manor)가 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 특별 행사를 벌인다.
27일(금요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추수감사절 주말: 겨울 축제의 출입구(Thanksgiving Week End: Gateway to winter holiday)」란 이름의 사흘간의 이 행사는 매일 아침 10시부터 4시까지이다.
필립스버그 매너에서는 옛날 게임 등을 선보이며, 방앗간, 옛 농기구 또는 베틀 등을 볼 수 있고, 써니사이드나 벤 코틀랜드 메너는 전형적인 전통 실내 장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관람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작 교실 등을 마련하고 있다.한편 각각의 기프트 샾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에 알맞은 독특한 기념품등을 판매하고 있다. 문의: www.hudsonvalle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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