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대한민국 사단법인 충효국민운동본부 뉴욕지부는 23일 베이사이드 산수갑산 II 연회장에서 하세종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각계각층 인사 7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하 신임회장은 “가정과 나라를 굳건히 하는 충효사상을 뉴욕에 알리는 업무를 책임지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자라나는 한인 후세들에게 한국 전통의 충효사상을 전파하는 일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일단 청소년 평화봉사단을 구성해 충효사상을 직접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또 이들을 한국에 보내 전통문화를 익히고 한국 군대 등도 경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충효국민운동본부 뉴욕지부는 이날 신구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충효상 시상식도 가졌다. 올해 충효상은 아프가니스탄전에 참전,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고 최규혁씨에게 돌아갔으며 아버지인 최상수씨가 상패를 대신 수령했다. 한편, 오해영 신임 이사장도 이날 하 회장과 함께 취임했으며 정성욱 제2대회장에게 감사장이 증정됐다. <심재희 기자>
한국 충효국민운동본부의 하말수 사무총장이 올해의 충효상 수상자로 선정된 아프가니스탄 참전용사 최규혁(오른쪽)씨의 아버지 최상수씨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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