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호 변호사 딸 제인,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 합격
뉴욕 한인 사회 최초로 3대 법조인 가족이 탄생했다
제인 김 샌프란시스코 교육위원이 최근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을 합격했기 때문이다.김씨의 아버지는 전 퀸즈 검찰청 검사로 현 키스 주식회사 법률 고문을 맞고 있는 김광호 변호사이며, 조부는 한국에서 대검 검사 및 서울 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한 김종수 법학 박사이다.
한국 법조계에는 유독 법조인 가족이 많고 한 집안에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이 3명이 있는 집안부터 가족들끼리 법무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한국 사회에서는 한번 법조인이면, 대대로 ‘법조인’을 유지하는 경향이 높다고 전제한 김광호 변호사는 “딸 제인이 한국과 미국을 걸쳐 3대 법조 가문의 전통을 이어 주어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인이 험난한 정치인의 길을 걸어가는데 많은 한인들의 지도 편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 교육위원은 2010년 샌프란스시코 시의원직에 도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윤재호 기자>
제인 김(가운데) 샌프란시스코 교육위원이 지난 5월 UC 버클리 대학 법대 졸업식에서 아버지 김광호 변호사와 어머니 김미양 한의사와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김광호>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