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낫소 카운티 경찰, 연말연시 방범수칙 공개
연말연시를 맞아 주택절도와 강도 등 생계형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한 연말연시 쇼핑을 할 때는 주차장 범죄와 신분도용 범죄도 끊이지 않고 있어 범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이와 관련, 낫소카운티경찰(NCPD)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 둔 24일 연말연시 방범 수칙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숙지를 당부했다.
■집을 나서기 전 철저한 문단속-가급적 집안에 알람을 설치하고 창문과 문의 장금장치를 확인한다. 늦은 시간 귀가를 하거나 여행 등으로 집을 오랜 시간 비워야 할 때는 거실 등을 켜 놓아 빈집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단시간 집을 비울 때도 반드시 귀중품은 옷장이나 금고 등 안전한 장소에 보관한다. 현찰이나 보석 등은 은행 세이프티 디파짓 박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특히 절도범들이 고액의 현찰이나 귀중품을 집 안에 보관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인들을 집중 타깃으로 삼는 경향이 있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쇼핑몰 차량 주차-되도록 쇼핑몰 인근에 세우고 GPS 내비게이션과 노트북 등 전자제품과 가방 등은 반드시 트렁크 안에 넣어 눈에 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카고 밴과 같이 차량 내부가 보이지 않는 차량 인근에는 차를 세우지 않고 수상한 사람이 서성거리고 있으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다. 만약 안전하지 못하다고 생각이 들면 절대 주차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나야 한다. 쇼핑을 끝마치고 주차된 차량으로 돌아올 시 주차된 차량 앞, 뒷좌석에 누가 숨어 있는지 확인하고 쇼핑한 물품은 되도록 트렁크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쇼핑 중 신분도용 피해 예방-신용카드 결제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신분도용 범죄자들이 핸드폰의 카메라 기능을 사용해 물품가격을 지불하거나 현금인출기(ATM) 사용 시 신용카드를 몰래 찍어 정보를 빼내는 신종 수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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