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수감사절 유엔 무관 초청 오찬 대접
▶ DK1 캐피털그룹 다니엘 김 대표
철강회사 ‘DK1 캐피털 그룹’ 다니엘 김 대표(55.사진)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26일 유엔에서 근무하는 세계 각국 출신 무관 40여명을 자택에 초대해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김씨가 이 같은 선행을 하게 된 이유는 민간외교 차원에서 이 같은 행동이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순수한 생각 때문이다.그는 지난 해 9월 자비를 들여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이태리, 오스트레일리아 등 11개국 출신 20여명의 유엔 무관을 초청해 ‘제1회 유엔 무관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그는 무관들이 가족과 떨어져 쓸쓸히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낸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키로 결심했다.
김씨는 가족과 함께 떨어져 외로이 타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무관들을 위로하고 이를 통해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국에 나와 있는 한인들은 모두 민간 외교관이라며 한인들 사이에서 생활 외교의 노력이 일상적으로 이뤄진다면 대한민국의 국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1978년 도미한 김씨는 1995년까지 남부 뉴저지와 필라델피아에서 태권도장 5곳을 운영했으며 2003년 뉴욕에 DK1 캐피털 그룹을 세워 한국과 뉴욕, 아프리카를 오가며 철강 관련 유통·개
발 사업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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