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월남참전유공자전우회 NJ지부 이종만 회장
월남전참전 한인용사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지난달 13일 한국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한·영문 참전유공자증(Certificate of War Veterans)을 처음으로 받은 재미월남전참전유공자전우회 뉴저지 지부의 이종만(사진)회장은 월남전참전 한인용사들도 이제 영어로 된 증명서(ID)를 갖게 됐다며 미국 내 월남전참전 한인용사들의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2일 본보를 방문한 이 회장은 한국 국가보훈처가 발행하고 있는 흰색 참전유공자증은 한국어로만 되어있어 미국 사회와 미국 참전용사들과의 교류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하지만 한국 보훈처가 이번에 발행한 초록색 참전유공자증은 한국어와 영어로 되어있어 참전 사실을 영어로 설명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없어 교류증진에 매우 유익한 아이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한·영문 참전유공자증의 필요성을 청와대 민원실과 관계부처에 알려온 이 회장은 지난 6월12일 국가보훈처로부터 ‘기다려 달라’는 회신을 받았고 지난달 13일, 한국 보훈처를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을 포함, 17명 회원이 함께 신청한 한·영문 참전유공자증을 받았다. 이 회장은 한·영문 참전유공자증을 받은 만큼 미(포트리) 재향군인회 정식 가입을 추진하고 월남전참전 한인용사들을 위한 공동묘지 조성사업을 시작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한·영문 참전유공자증은 행정명령에 의한 것이 아닌 이 회장의 민원을 해결해 주기위해 실시한 1회성 조치지만 한·영문 참전유공자증을 원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이를 보훈처에 추가로 신청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월남전참전용사회 중앙회에서도 공동묘지 조성사업이 성사되면 기념비를 세워주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한편 재미월남전참전유공자전우회 뉴저지 지부는 13일 오후 6시 뉴저지 포트리 소재 ‘제이디스 스테이크 핏’ 연회장에서 2009년 송년모임을 갖는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 회장이 받아 온 한·영문 참전유공자증 전달식이 함께 진행된다. 문의 201-321-9111<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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