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준.신현림.유재범.임상택.정수지양 등 5명
현혜장학회(회장 이강혜)는 4일 2009년 장학생으로 김형준(21·유니온 올바니메디칼대학), 신현림(21·뉴욕시립대), 유재범(22·뉴욕시립대), 임상택(37·예일대학), 정수지(19·벤틀리대학) 등 5명을 선정, 발표했다.
현혜장학회는 재미한국부인회 회장을 역임한 이강혜 회장이 작고한 남편의 장례비용과 보험금 등을 종자돈 삼아 1999년 설립한 것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굴하지 않고 우수한 학업성적을 기록하며 뛰어난 한인의 정체성과 남다른 봉사정신을 갖춘 우수 인재를 매년 선발해 1,000달러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형준 군은 7년 전 이민 와 경제와 신분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되어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현재 유니온올바니의대 8학년 프로그램에 재학 중이다.신현림 양은 편모슬하에 자라면서도 초등학생 때 시작한 피아노 실력으로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예술분야에 다재다능한 한인 1.5세의 재원으로 뉴욕시립대학에서 재즈 보컬을 공부하고 있다.
1.5세인 유재범군은 한국어와 영어, 서반어 등 3개 국어가 유창하며 뉴욕시립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있다. 그는 밀알선교기관에서 교사로 봉사 하는 등 사명감이 투철한 유망 청년으로서 이번 장학생에 선정됐다.임상택씨는 예일대 공공보건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의 의료선진화 관
련 정책연구소를 설립하고자하는 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해 입학, 보건 정책과 행정 등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2세 출신의 정수지 양은 보스턴 소재 벤틀리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며 아시안 학생회 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정양은 아프리카 선교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19일 오후 6시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열린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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