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보도후 뉴욕아동센터 문의 쇄도
▶ 세 가정 선정 가능성 높아
뉴욕시 최초의 한인 포스터케어 가정이 곧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아동센터는 8일 ‘아동보호시설내 한인아동 급증<본보 2009년12월4일자 A3면>’ 기사가 보도된 후 한인 포스터케어 가정 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 하고 있으며 이중 세가정이 포스터케어 가정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뉴욕아동센터측은 자격조건을 갖춘 한인 가정 세 곳을 뉴욕시 아동보호국(ACS)에 추천해 놓은 상태다. 이들 가정은 ACS에 신청서를 접수한 뒤 포스터케어 부모 인터뷰 및 범죄기록 조회, 가정방문 심사 등의 절차를 밟아 자격조건을 심사받게 된다. 포스터케어 가정으로 선정되게 되면 아이를 돌보는 지원자금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지원받게 되며 구체적인 금액은 배정받게 되는 아이의 연령이나 학년 등에 따라 결정되게 된다.
윤성민 뉴욕아동센터 부실장은 “아동보호시설(foster care)로 보내지는 한인 아이들의 수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아이들을 맡아줄 한인 포스터케어 가정이 없었다. 그동안 타민족 가정에서 지내면서 문화적 차이로 갈등을 빚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한인 포스터케어 가정이 생기게 되면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싱 지역에서 ‘아동학대(child abuse)’와 ‘방치(neglect)’ 등의 사유로 아동보호시설로 보내진 한인 아이들은 2006년 19명, 2008년 25명, 2009년 29명 등 3년간 7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들은 뉴욕시 ACS에 등록된 60개의 아동보호시설을 통해 주로 퀸즈 파 라커웨이나 자메이카의 타민족 가정에서 임시 기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터케어 가정 지원 문의:718-358-8288 (교환 223)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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