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3월 주 역사상 최초...맹 하원의원 추진
뉴욕주 역사상 최초로 2010년 3월 뉴욕 주도인 올바니 주의사당에서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그레이스 맹 뉴욕주하워의원과 한인 자문위원단은 9일 맹 의원의 플러싱 사무실에서 뉴욕주 의사당 최초의 한인의 날 행사 개최 계획 등을 논의했다. 행사를 주의사당에서 추진키로 한 배경에는 뉴욕 한인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 상하 양원 의원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정치인들과의 관계를 증진하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맹 의원은 “뉴욕시를 벗어나 뉴욕주 업스테이트 일대를 대표하는 주의회 의원들은 아직도 한국인과 중국인을 구별하지 못하고 한국문화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 주의사당에서 한인의 날 행사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주정부가 한인사회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창엽 자문위원은 “터키, 이스라엘, 남미 출신 이민자들은 주의사당에서 이 같은 기념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의원들과 개인친분까지 쌓고 있다. 한국 음식을 포함,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홍보영상자료 등을 준비해 한인사회의 영향력이 주정부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고자 한
다”고 말했다.
맹 의원은 주의회가 선정한 40세 미만의 떠오르는 인물 4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 초 취임 후 첫 6개월 동안 ▲세입자 보호 법안(A07247) ▲오리엔탈 단어 삭제 법안(A07698) ▲실업자 수당 확대 법안(A08273) ▲리버스 모기 대상 세수 금지 법안(A08305) ▲노동 수당 수정 및 개선(A07660) 등 다섯 개 법안을 통과시키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재호 기자>
그레이스 맹(말하는 이) 뉴욕주 하원의원이 9일 한인 자문위원들과 만나 내년 초 올바니 주의사당에서 개최할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 추진 계획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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