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성단체, 다양한 연말연시 장식 만들기 행사
불경기로 힘든 연말을 보내는 한인 가정들을 위해 뉴욕 한인 여성단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미주한인여성네트워크(KAWN·회장 천취자)는 10일 오후 6시 플러싱 ABC 토털 미용학교(136-82 36애비뉴) 2층에서 김영심 강사를 초청, 가정용 장식품 만들기 행사를 연다.재료비 50달러만 지불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삶의 무거운 짐을 잠시라도 내려놓고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윤정숙)는 12일 오후 3시 플러싱 메인 스트릿 소재 퀸즈공립도서관 플러싱 분관 지하 C·D방에서 브루클린 유치원 소사이어티 소속 이은혜 소셜워커를 강사로 초청, 가족사진을 이용해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부모님과 함께 자녀가 가족사진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며 가족의 기원과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한국문화에 대한 자녀들의 자부심을 키워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뉴저지여성사회봉사센터(AWCA)는 뉴저지 내 한인 탁아소(Daycare) 아이들에게 무료로 크리스마스 선물 바구니를 전달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가정문제연구소 레지나 김 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부모와 자녀 서로가 문화적 정체성을 인정하고 함께 노력하는 시간이 필요할 때”라며 “낯선 미국 땅에서 소수민족이 살아남기란 정말 어렵고 고단한 일이다. 부모들과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기회를 많이 만들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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