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데이빗 정(44)씨에 대한 한인사회 도움의 손길이 밀물을 이루고 있다.
새생명재단(회장 김준택)에 따르면 이달 초 새생명재단이 정씨를 위한 골수 기증 캠페인에 착수했다는 보도<본보 12월2일자 A3면>가 나간 후 10일 현재 100여명의 한인들이 우편을 통한 골수기증에 참여했다.특히 이번 골수기증 캠페인에는 뉴욕, 뉴저지 한인들 뿐 아니라 조지아 애틀란타, 펜실베니아,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 전미 각지에서 동참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골수기증 참여자들은 ‘제 골수와 일치했으면 좋겠다’, ‘용기 내세요’. ‘힘내세요’ 등의 정씨에 대한 격려성 메시지도 빠뜨리지 않고 있다는 게 재단측의 설명이다. 김준택 회장은 “한인사회의 기대이상의 호응으로 캠페인도 점차 본 궤도에 올라서기 시작했다”면서 “이번 주부터는 직접 한인 교회와 한인 상가를 돌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13일(오전10시30분~오후1시30분) 롱아일랜드 힉스빌에 소재한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 김종훈 목사)를 시작으로 ▶20일 뉴욕순복음교회(담임 김남수 목사), ▶27일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 등에서 캠페인을 펼친다.
재단은 아울러 지난주 H마트와 전미지역 40여개 매장에서 주말 캠페인을 전개키로 하고 오는 19일 뉴욕, 뉴저지 일원 매장에서 한인 샤핑객들로부터 골수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6월 골수이형성 증후군(MDS)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정씨는 뉴저지 헥케스타운에 위치한 연방정부 군수병기 공장에서 프로젝트 매니저. 정씨의 유일한 치료방법은 골수 이식수술이지만 미국골수협회에 의뢰한 결과, 현재까지 정치와 일치하는 골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문의:718-986-7106, 516-488-5203<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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