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방위군(New York Guard)이 미국 사회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는 주방위군에 보다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뉴욕주방위군은 일반적인 주방위군(National Guard)과 달리 현연군인이나 예비역이 아닌 봉사직으로 이라크전과 같은 실제 해외 전쟁에 파병되지 않는다.
또한 일반적인 군대와 달리 통수권자가 대통령이 아닌 주지사로 재난구조나 영토보존을 위한 비상사태 발생을 위한 예비군으로 실제 현장에 투입된 것은 지난 10년 간 9.11 테러 당시 맨하탄 지역 통행 통제를 위한 것이 유일하다.
평상시에는 무보수 봉사직이지만 주 내 비상사태 발생 시 동원이 되면 일반 군인과 같은 봉급과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12일 플러싱 금문도 식당에서 송년행사를 가진 뉴욕주방위군 14여단 A중대<본보 12월12일자 A1면> 윤계식 중위는 “주방위군의 신청자격은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로 만 17~65세 사이 남·여 누구나 가능하다”며 “선서 후 복무 기간은 3년이며 매달 3번째 일요일과 2번째 화요일, 두 차례 교육과 1년에 한번 일주일간 실시되는 군사훈련만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장호순 상사는 “주방위군은 봉사직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이유로 복무가 어려운 경우 언제나
제대가 가능하다. 더욱이 뉴욕 주방위군 사령부에서 발행하는 군인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다양한 직업군을 갖고 있는 주방위군 동료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미 주류사회에 빠르게 동화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문의: 윤계식 중위(917-519-1692) 장호순 상사(516-761-2791)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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