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센서스국, 히스패닉 16.1%로 증가율 1위
▶ 백인 3.9% 불과
2015년이면 한인 등 미 전국의 아시안 인구가 백인의 최대 4배 가까운 빠른 증가가 전망됐다.
연방센서스국이 15일 발표한 ‘2010 분야별 통계 및 전망치’ 분석 결과, 미국내 아시안 인구는 2010년 기준 1,441만5,000명에서 2015년 1,652만7,000명으로 14.7%의 증가가 점쳐졌다. 백인은 2억4,663만 명에서 2억5,630만6,000명으로 3.9%의 최소 증가가 전망됐고, 흑인은 3,990만9,000명에서 4,213만7,000명으로 5.6% 증가가 예상됐다. 전체 인종 가운데 히스패닉만이 4,972만6,000명에서 5,771만1,000명으로 아시안보다 높은 16.1%의 인구증가가 예측됐다.
2030년까지 인구증가 전망치가 나온 주별 자료에는 30년 뒤 뉴욕 인구는 2010년의 46%가 늘어난 1,947만7,000명으로 주별 인구규모 순위 4위에, 뉴저지는 24%가 증가한 980만2,000명으로 13위에 각각 자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국적으로는 캘리포니아가 13% 늘어난 4,644만5,000명의 인구증가가 전망돼 최대 규모를 보일 전망이다.
이번 통계자료는 1878년부터 매년 발표돼 온 것으로 1,400여개의 사회·경제·정치 등 분야별로 1,400여개의 집계 자료가 담겨 있어 미 전국 및 각 주별 각종 자료와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기타 주요 항목별로는
■휴대폰 문자 전송: 2008년 12월 한 달간 미국내에서 휴대폰으로 전송된 문자 메시지는 총 1,100억 개로 전년도 12월의 480억 개보다 1년새 2배 이상 늘었다.
■전화요금: 2007년 일인당 연간 지출하는 전화요금은 1,100달러였으며 이중 주거용 및 공중전화 이용료가 43%, 휴대폰 사용료가 55%를 차지했다. 나머지 2%는 전화카드다. 2008년 기준 미국내 휴대폰 가입자는 2억7,000명에 달하고 일인당 월평균 서비스 이용료는 50달러, 1회 평균 통화시간은 2분16초였다.
■거주민 대학 등록률: 로드아일랜드가 2006년 기준 거주민 학생의 주내 대학 등록률 25.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이어 버몬트(28%), 뉴햄프셔(37.6%), 델라웨어(37.7%), 매사추세츠(49.9%) 등이었다. 거주민 등록률이 가장 높은 주는 유타(89.9%)였으며 루이지애나(89.4%), 노스캐롤라이나(87.8%), 웨스트버지니아(87.6%), 인디애나와 오클라호마(86.9%) 등이 뒤를 이었다.
■범죄율: 1980년 인구 10만 명당 범죄발생률이 597건이었으나 2007년에는 467건으로 감소했다. 미국 학생의 6%가 최소 1회 이상 학교에 무기를 갖고 등교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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