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센서스(인구조사) 뉴욕뉴저지 한인 추진위원회(KACTF·공동위원장 김인자·앤드류 김)’가 뉴욕·뉴저지 지역별로 한인 자원봉사대를 출범시키고 한인사회 센서스 참여 홍보활동 강화에 나선다.
추진위는 한인 지역사회 구석구석까지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각 지역 한인회와 협력, 지역한인들로 구성된 한인자원봉사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소수의 추진위원들을 주축으로 전개해 오던 홍보활동만으로는 한인사회 각계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모두 참석하기도 어렵고 효율적인 홍보활동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추진위는 16일 자원봉사단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연 뒤 18일 정오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센서스 한인 추진위 산하 자원봉사단의 단장은 임형빈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 회장이 맡게 되며 일반 성인과는 별도의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이황용 퀸즈 25학군 교육위원이 전담키로 했
다.
지역별로는 맨하탄이 가장 발 빠르게 자원봉사단 운영을 준비 중에 있으며 맨하탄 한인 자원봉사대는 추진위 자원봉사단의 공식 출범보다 하루 앞선 17일 별도의 출범식을 갖는다. 맨하탄 한인 자원봉사단은 맨하탄한인회(회장 이승래)의 주도 아래 컬럼비아대학원과 뉴욕대학의 한인학생회를 비롯, 1.5·2세 한인 전문직 봉사단체 yKAN과 코리안아메리칸시민활동연대(KALCA) 등 한인 젊은이들의 참여가 눈에 띄는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뉴욕시의원 선거에 도전했던 PJ 김, 존 최, 론 김 등도 동참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하탄 출범식은 17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 리몬데 고멧 델리식당(38 W. 48th Street)에서 열리며 자원봉사단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은 뉴욕시는 각 보로별로, 뉴저지는 각 타운별로 지역한인회에 연락하거나 센서스 한인 추진위(646-355-3260)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은·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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