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스시맨’ 김성국사장 숙련된 손맛 으뜸
▶ 값싸고 푸짐한 크리스마스메뉴 연말까지 쭉
20여년 경력 김성국 사장의 활어 사시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독도횟집. 일주일에 두 번 해삼, 멍게 등 갖은 한국 해산물과 활어를 롱아일랜드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들여오는만큼 싱싱함 그 자체다.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에게 힘과 보답을 주고 싶다”는 김 사장의 바람으로 단돈 $2.99로 쫀득하고 신선한 스시(3pc)에서부터 $4.99의 푸짐한 회덮밥까지 런치 스페셜을 즐길 수 있다.
독도횟집이 유독 다른 횟집보다 은은하면서도 신선한 바다향이 느껴지는 것은 김 사장의 남다른 칼질의 힘이 크다. 사시미는 양념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숙련된 칼질이 맛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부드럽고 쫄깃하며 생선 본래의 향이 물씬 풍겨나는 맛은 오랜 경력의 김 사장의 손길에서만 느낄 수 있다고.
김 사장은 한국 연희동의 한 일식집에서 10여년간 실력을 갈고 닦은 전문가다. 그는 “종업원 시절에는 고객에게 아낌없이 주는 성격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어 애틀랜타에 횟집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룸보다 바에서 사시미를 즐긴다면 더욱 신선하고 새로운 사시미와 더불어 푸짐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독도횟집은 차지고 부드러운 회뿐만 아니라 스케다시도 일주일에 한번씩 변화를 줘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의 신선하고 푸짐한 사시미와 함께 간단히 술 한잔을 즐길수 있어 연말의 회포를 풀기에 안성맞춤이다.
아늑한 분위기로 젊은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독도횟집은 올 연말까지 풍성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메뉴를 제공한다. $39.99(소주 1병 or 맥주 3병 + 활어 1LB + 우니 한 판 or 멍게 1LB, 매운탕, 쓰케다시), $29.99(소주 1병 or 맥주+ 해물 전골), $24.99 (소주 1병 or 맥주+꼼장어 볶음 1LB), $99.99 (J/B 1병, 활어 2LB or모듬회 $50) 등의 다양한 메뉴를 고객들에 선보인다. <윤여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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