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대형마트서 모금운동 성금 줄이어…오늘 마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신현태, 이하 민주평통)가 주최하는 사랑의 쌀 1004포 나누기 운동이 막바지 모금에 한창이다.
모금 마감 하루전인 18일, 민주평통 위원들은 아씨플라자 스와니점, 둘루스점, H마트 둘루스점, 창고식품 등 4곳에서 캠페인을 벌이며 모금에 박차를 가했다.
신현태 민주평통 회장은 “지난달 23일 시작한 사랑의 쌀 1004포 나누기 운동이 18일 오전 목표액인 1만달러를 달성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인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모금된 쌀은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어려운 한인들을 위주로 각 단체에서 개인에게 배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모금운동에 참여한 이두례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이번 모금운동에 참여했다. 작은 돈이지만 내 도움으로 누군가가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 모금운동에서 기부받은 성금과 쌀은 27일 애틀랜타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패밀리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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