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넷 교육예산 12.5% 삭감
▶ 학급정원 늘리고 급식사, 운전사 무급휴직
조지아주의 교육예산 삭감의 여파로 2011년 귀넷카운티 교육시스템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귀넷카운티 교육부는 교육예산 삭감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늘리고 교직원의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귀넷 교육부는 2010년 20억 달러가 넘은 예산을 2011년에는 17억 6천만달러로 줄이며 12.5%( 2억5100만 달러)를 감소시킨 예산을 내놓았다.
귀넷 카운티의 릭 코스트(Rick Cost) 자금관리 이사는 “귀넷 카운티는 예산 어려움이 올 것을 알고 있었다”며 “주정부의 지원이 7500만 달러가 감소됐으며 재산세를 통해 지원되는 교육세금도 4500만 달러 줄어들어 예산 삭감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 예산삭금을 위해 귀넷카운티는 학급당 학생수를 늘려 3120만달러를 절약할 예정이며 교내 급식사나 버스운전자들의 무급휴가제와 임금을 동결해 1560만달러의 지출을 줄일 예정이라고 릭 코스트 이사는 말했다. 또한 새로운 교직원을 뽑지 않고 은퇴 연금의 비율을 감소시켜 각각 900만 달러의 지출을 줄일 예정이다. <김소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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