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등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
▶ 미 최대 컨퍼런스에 한국업체 첫 초청
미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관련 기업 컨퍼런스인 ‘디지털 할리웃’에 한국 업계 현황을 소개하고 양국 전문가들이 교류·협력을 다지는 ‘코리아 세션’이 개최된다.
매년 봄과 가을 연 2회 열리는 디지털 할리웃 코리아 세션은 다음달 3~6일 샌타모니카 로우스(Loews) 호텔에서 개최되며,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기술 전략’을 주제로 한 코리아세션은 5일 오후 2시15분부터 6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게임 산업에 관한 ‘게임과 교육의 접목’(Game-based Learning) 세션과 한국의 컴퓨터그래픽(CG)을 소개하는 세션 등 한미 디지털 엔터네인먼트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디지털 할리웃의 코리아세션은 코러스 비전협의회(Korea-US Vision Council)가 주최하고 한인 컨설팅 업체인 ‘베터컴 & 컨설팅’의 기획으로 실시되며 이번 세션에서는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의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모바일 등 다양한 업계의 현황을 소개하고 미국내 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한미간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직접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들이 직접 참석해 현지 할리웃 진출 한인업체 및 주류 업계들과 네트웍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연진 코러스 공동 창립자는 “지금까지는 현지 할리웃 진출 회사만 초청해 주류 업계들과 네트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지만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을 초청해 현지인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며 “북미시장 진출을 계획하거나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디지털 할리웃을 미국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업계 핵심 인물들과 관계를 구축하는 창구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러스는 오는 26일 LA 한인타운내 JJ 그랜드 호텔에서 이번 행사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할 예정이다.
문의 (213)384-8442
<양승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