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생길 전망이다.
달라스 시는 2011년 차도에 연한 757마일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장하고 418마일에 차도와는 별도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신설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달라스시는 시청에서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전용도로 신설 및 확장 계획안을 설명했다. 달라스 시가 마련한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안이 달라스 시 의회에서 채택될 경우 공사는 10년 동안 추진돼 달라스에 친환경 명품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안을 주창한 메리랜드 소재 툴(Toole)디자인 그룹의 피터 라저웨이는 “차도와 함께 설계된 자전거 전용도로는 지역의 교통량에 따라 다르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4개 차선 차도로부터 교통량이 적은 2차선 도로로 진입하는 경우 차량사고를 고려해 차량 제한 속도를 낮추는 등의 자전거와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했다”고 소개했다.
라저웨이와 맥스 칼아머 달라스 바이크 코디네이터는 “이 계획은 설계를 기초로 다수의 의견을 받아들여 10월 중순경 Toole 디자인팀이 재검토한 후 최종안을 확정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자전거 전용도로 계획 입안비용 37만 5,000달러는 정부의 노스 센트럴 텍사스 위원회가 기금을 모아 마련할 예정이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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