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6월 신청자 벌써 풀려
취업이민은 정체상태 계속
영주권자와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의 이민문호가 빠른 속도로 진전되고 있다.
8일 연방 국무부가 발표한 ‘11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최근 가장 빠른 진전속도를 나타내고 있는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부문(가족이민 2A)의 11월 우선일자가 ‘2010년 6월 1일’로 나타났다.
이는 10월 우선일자에서 2개월이 진전된 것이다.
이 부문의 우선일자는 최근 빠른 진전세를 보이면서 지난 4월 ‘2006년 6월1일’ 우선일자에서 6개월만인 11월에는 우선일자가 무려 4년이나 건너 뛰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외국인 배우자와 결혼한 영주권자들은 4년 이상을 대기해야 하는 영주권 적체로 인해 배우자 초청이민 청원서(I-130) 접수를 꺼렸으나 최근 우선일자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어 상황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국무부는 가족이민 2A순위의 문호 진전이 지속돼 2011년 2월에는 적체가 완전히 해소돼 우선일자가 ‘현재’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족이민 2A 순위와 함께 2B 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도 문호 진전에 속도를 내 11월 영주권 문호에서는 전월 대비 2개월이 진전에 그쳤으나 지난 1월 이래 무려 4년을 건너뛰는 진전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취업이민은 가족이민과 달리 정체 상태를 나타냈다.
취업 3순위 숙련공 부문은 전월에 비해 2주 진전에 그쳐 ‘2005년 1월 22일’ 우선일자를 기록했고 비숙련공 부문은 1주일 진전에 그쳐 우선일자는 ‘2003년 4월 1일’을 나타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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