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자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2010년 하반기 한국학교 교사 연수회가 14일 LA를 시작으로 5개 지역에서 다음 달까지 계속된다.
LA 한국교육원(원장 금용한)의 이번 한국 학교 교사 연수는 한국 학교 현직 교사와 교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교사의 품성과 새로운 한글 교수법 전수 등 교사 자질 향상에 초첨을 맞춘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상신 부원장은 “공립학교나 전문성 있는 강사를 초빙해서 학습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용한 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수-학습 설계와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하며 한글 문법과 맞춤법의 실제, 시청각교재를 통한 한국어수업, 한국어 수업을 재미있게 하는 멀티미디어, 듀얼 랭귀지를 활용한 교육, 아동심리를 이용한 대화법 등 다채로운 강의가 진행된다.
LA와 리버사이드에는 일반과정이 마련됐고 심화과정은 오렌지카운티, 밸리, 사우스베이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사연수회는 LA 14일, 오렌지 카운티 19일. 밸리 지역 18일, 사우스베이 26일, 리버사이드 11월 1일 등 5개 지역에서 시차를 두고 시작된다. 지역별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수업료는 무료(교재비 20달러). 문의 (213)386-3112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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