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엔다하이츠~다이아몬드바 구간
카풀레인 개통… 동부지역 소통 개선
LA 동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60번 포모나 프리웨이 하시엔다하이츠~다이아몬드바 구간의 카풀차선이 마침내 개통돼 60번 프리 웨이의 교통체증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캘리포니아주 교통국(Caltrans)은 14일 605번 프리웨이와 57번 프리웨이 사이 11.5마일의 카풀 차선 설치 공사가 완공돼 이 구간의 차량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카풀 차선 설치 공사는 당초 지난 5월말 끝날 예정이었으나 노조 파업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돼 예정일보다 5개월 늦게 개통됐다.
지난 2007년 4월부터 시작된 60번 카풀 차선 설치 프로젝트에는 총 1억 2,200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카풀 차선 뿐 아니라 이 구간의 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도 함께 진행돼 60번 프리웨이의 교통체증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카풀 차선 구간의 개통으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하시엔다 하이츠, 롤랜 하이츠, 월넛, 다이아몬드 바 지역의 도로 공사도 모두 완료돼 60번 프리웨이 선상의 LA 동부 지역으로부터 모레노 밸리까지의 총 48마일 구간 전체에 카풀 차선이 모두 개통된 셈이다.
또, 지난 2월에는 인근 지역인 다이아몬드바와 인더스트리 지역 60번 프리웨이와 57번 프리웨이를 연결하는 카풀 차선이 개통돼 전체적으로 60번 프리웨이 전체의 교 통 정체가 대폭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당국은 2월 개통된 60번과 57번 프리웨이 연결 카풀 차선 개통으로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되고 사고 발생도 대폭 감소했다며 이번 카풀 차선 개통으로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공사 완공으로 LA카운티에 설치된 카풀 차선은 총 513마일로 늘었다.
주 교통국 측은 앞으로 5번, 10번, 405번 프리웨이에 총 연장 132.2마일의 카풀 차선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으로 이미 공사 설계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 교통국은 LA카운티의 카풀 차선 이용량은 2009년 현재 러시아워 시간대의 1시간 이용차량 평균대수가 1,300대, 이용자수는 3,300명, 하루 평균으로는 33만1,000대의 차량과 78만 명의 승객이 카풀 차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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