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 아마추어무선협회 이상용 회장이 재난 때 유일한 통신수단으로 사용되는 HAM의 매력을 설명해 주고 있다.
재미한인 아마추어무선협회
FCC 인증 자격증 취득 교육
“아마추어 무선(HAM)은 재난 때 사용 가능한 마지막 통신수단입니다”
재미한인 아마추어무선협회(KARA·회장 이상용)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총 8회에 걸쳐 ‘아마추어 무선사’(HAM)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 자격증 시험도 시행한다.
ki6pwt를 사용하는 이상용 회장은 “한인사회에서 아마추어 무선의 저변확대에 힘써 온 KARA의 교육과 시험을 통해 FCC 인증 자격증을 취득하면 전 세계 어디서나 HAM을 이용한 통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HAM은 개인적으로 무선기기와 안테나를 설치, 전파를 이용해 통신을 하는 ‘아마추어 무선’과 ‘아마추어 무선사’를 뜻한다. 재난 발생 때 통신시설이 파괴되면 기존 통신기기는 무용지물이 되지만 HAM은 어디서든 통신이 가능해 위급상황에서 완벽한 기능을 발휘해 지난 일본 대지진 때도 유일한 통신수단으로 크게 활약했다고 전했다.
KARA가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모든 시험대비 문제를 한글로 번역해 더욱 쉽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협회 회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시험 준비를 위한 족집게 강의뿐 아니라 HAM이 된 뒤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실습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 회장은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잡음 섞인 목소리를 통해 느끼는 아날로그 통신의 매력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라며 “미지의 대상과 교신한다는 즐거움과 동시에 재난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는 HAM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교육은 오는 11~22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LA 한인타운의 KARA 사무실(639 S. New Hampshire Ave. #302)에서 열리며 FCC 인증 자격증 시험은 교육 전 과정 이수자에 한해 마지막 날인 9월22일 실시된다.
문의 (213)383-5272, (213)344-9677
웹사이트 www.karau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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