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 무제한 매입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8.76포인트(0.99%) 뛴 13,176.24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2.71포인트(0.91%) 오른 1,416.1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7.25포인트(0.89%) 상승한 3,096.5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ECB는 이날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국의 국채를 유통시장에서 무제한으로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국채 매입이 채권시장의 왜곡을 막을 수 있다"면서 "유로존의 물가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파괴적인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최대한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CB는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6만5천건으로 시장의 예상치 37만건을 밑돌았다.
미국의 지난 8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 폭은 시장의 예측을 웃돌았고 기업의 해고 규모는 20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지난 8월 민간부문 고용이 20만1천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증가 규모 17만3천명과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14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민간 시장 조사기관인 챌린저, 그레이 & 크리스마스는 미국 기업들이 지난 8월에 발표한 인력 감축 규모가 3만2천239명으로 전월보다 12.5%,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각각 감소해 2010년 12월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4달러(1.61%) 오른 배럴당 96.9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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