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무급 휴가도 철회
극심한 재정난으로 연간 수업일수를 대폭 단축하고 교사들의 무급휴가 실 시를 강행했던 LA 통합교육구(LAUSD) 가 이같은 조치를 철회하고 수업일수 정상화 추진을 선언했다.
이난 지난 6일 실시된 선거에서 교 육재정 확보를 위한 캘리포니아 발의 안 30이 통과되면서 각 지역 공립교육 구의 예산 확보에 숨통이 트이게 된데 따른 것으로, 한인 학생들이 대거 재학 하고 있는 LA 통합교육구의 교육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존 디지 LA 통합교육구 교육감은 “이번 주민투표에서 발의안 30이 통과 돼 주민들의 교육 정상화 의지가 확인 돼 정상적인 수업 일수를 회복하는 것 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LA 교육위원회 에 수업일수 정상화를 요청할 것이라 고 9일 밝혔다.
정상적인 수업일수를 180일로 규정 하고 있는 LA 통합교육구는 교육 재정 난을 이유로 올 학사년도에 수업일수 를 5일 축소해 현재 LA 지역 공립학교 들은 학사일정을 175일에 맞춰 운영하 고 있다.
LA 통합교육구는 특히 올해 2억 5,500만달러 예산 감축에 이어 내년에 는 6억5,00만달러의 예산이 축소될 상 황이어서 발의안 30이 통과되지 못했 을 경우 수업일수가 연 160일로 정상 보다 20일이나 단축될 운명이었다. 하지만 이번 발의안 30의 주민투표 통과로 부족한 교육재정 확보가 가능 해질 것으로 보여 수업일수를 정상화 하기로 한 것이다.
판매세율을 인상하고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율 인상하는 안을 담고 있 는 발의안 30 통과로 주정부는 연간 60억달러의 교육재정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디지 교육감은 “발의안 30 통과로 어느 정도 교육재정이 숨통이 트였다” 면서도“ 모든 재정문제를 해결할 수 없 지만 일단 최우선적으로 수업일수를 원상 복구할 것이며 더 이상의 교사 해 고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LA 통합교육구는 또 예산난을 이유 로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10일 간의 강제 무급휴가제도 철회할 예정 이다.
한편 디지 교육감은 수업일수 180일 복구와 무급 강제휴가제 철회안을 오 는 13일 LA 교육위원회에 보고하고 승 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김상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