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리노이 한인민주당 주최로 30일 우래옥식당서 개최
사진: 30일로 예정된 ‘팻 퀸 주지사 후원의 밤’ 행사와 관련, 23일 기자회견을 가진 일리노이 한인민주당 관계자들.
일리노이 한인민주당(대표 박해달)이 오는 30일 오후 7시 롤링 메도우즈 타운내 우래옥식당에서 ‘팻퀸 일리노이 주지사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한인민주당은 23일 나일스 세노야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민주당 주지사후원회 결성과 후원의 밤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주지사 후원회는 지난 14일 결성됐으며 30일 후원의 밤 행사 준비위원장에는 상록회장 등을 역임한 신영균씨가 선임됐다. 후원위원으로는 박해달, 박정회, 김재휘, 강성도, 임문상, 이창융, 남정용, 고종덕, 양대호, 최원식, 박하이디, 이종균, 이수재, 폴 리, 수잔 김, 김세미, 김종덕, 박응문, 정신치, 김상근, 김민수, 이길수, 이기봉, 찰스 서씨 등이 활동하고 있다.
한인민주당은 내년 11월 4일 실시되는 IL 주지사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팻 퀸 현 주지사의 당선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후원금 모금 및 선거 운동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후원회를 공식 결성한데 이어 30일 후원의 밤을 기점으로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해달 대표는 “퀸 주지사는 지난 25년동안 한인들과 우정을 쌓아 온 친구로 한인커뮤니티에 많은 도움과 힘을 준 정치인이다. 이번 후원행사는 아시아계 중 처음으로 개최한다는 의미가 있다.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영균 준비위원장은 “이번 후원모금 행사에 관심있는 자녀와 부모 모두 함께 참석함으로써 정치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민주당 단일후보인 퀸 주지사는 내년 3월 18일의 예비선거를 거치지 않고 11월 4일 본선거에서 3월 예비선거에서 결정되는 공화당 후보와 경합을 벌이게 된다.
후원의 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100달러(대학생 이하 50달러)다.(문의: 847-205-0686, 224-357-6899)<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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