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총영사관, ‘행복한미주생활가이드’ 7월 발행
신분, 자녀교육, 복지제도 활용 등 이민생활에 필요한 제반사항들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행복한미주생활가이드(가제)’가 7월 중 발행될 예정이다. 오는 7월 중순 배포를 목표로 한창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인 이 책자는 시카고 총영사관이 지난해 10월 배포한 ‘재외국민 2세 제도’등의 안내자료와 지난해 11월 발행된 ‘안전한 운전, 행복한 생활’ 책자에 이은 총영사관의 동포행복시리즈 세 번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간되는 것이다. 미주지역 공관 중 최초로 발행되는 ‘행복한미주생활가이드’는 단순한 정보 전달 형식에서 벗어나 가상으로 선정된 캐릭터 인물이 미국 이주를 시작으로 비자,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 공립학교 및 대학 교육제도 참여 방법과 장학금 신청요령, 부모 등 가족초청, 연장자 및 연금혜택, 드림액트법안에 이르기까지 이민자들을 위한 연방정부의 보편적 제도 및 각종 혜택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된다. 서동건 동포담당영사는 “총영사관과 한인사회복지회의 협업으로 제작되는 ‘행복한미주생활가이드’는 이민관련 정보의 통합된 소개가 필요하다는 총영사의 제안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법무법인 미래 김영언 변호사와 복지회 각 분야별 담당 디렉터 10여명이 이민과 복지관련 각종 제도 및 프로그램 등 책자 내용을 정리하고 있으며 옥튼칼리지 최선혜 객원교수가 재능기부를 통해 캐릭터 삽화 등을 담당하고 있다. ‘행복한미주생활가이드’는 총영사관 관할지역 한인회 및 주요 단체들과 순회영사서비스 등을 통해서배포되며 총영사관 웹사이트에도 올려질 예정이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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