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출신 남성, 식당등 갖춘 ‘플로팅 도크’계획
시카고 미시간 호변에서 약 1마일 떨어진 거리에 테라스와 레스토랑 및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춘 인공섬 같은 ‘플로팅 도크’<사진>를 만들자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자 시카고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사람은 뉴저지주 플레인필드 출신의 기계공학자 뷰 다시(Beau D’arcy)란 남성으로 그는 방파제를 비롯한 제반 시설을 만드는데 총 2천300만달러가 필요하다며 현재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을 졸업하고 지난 2년간 관광명소로 활용할 수 있는 이 플로팅 도크 계획을 짠 다시는 ‘킥스타터’(Kickstater)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 시작했으며, 지난주까지 185명으로부터 2만달러 이상의 펀드를 받았다. 그는 자금이 제대로 모이고 관련 허가 등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 여름경에는 완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시는 “이번 계획이 시카고의 관광명소인 밀레니엄팍내 ‘빈’(Bean)에 견줄 수 있는 또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막대한 자금모금이며 게다가 관련 당국으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플로팅 도크는 여름에만 띄울 수 있고 겨울에는 해안에 정박시켜야되기 때문에 일리노이주와 시카고시의 허가가 필요하다. 한편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임마뉴엘 시카고 시장 대변실은 공식 답변을 거절했으며 환경법률 및 정책센터의 로너 사무총장은 “미시간호는 시카고 일원 주민들의 주요 식수원이므로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이런 시설이 허가되서는 안된다”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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