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신장에 좋은 식품 중에 가장 좋은 식품으로 미역이 있다고 말씀 드렸다.
미역은 항암작용도 있어서 어떤 건강식품의 주 재료가 바로 미역이라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은 신장에 좋은 식품 중에 가까이 있으며 쉽게 구해서 섭취 할 수 있는 식품이지만 한약방에서 한약재로 사용하는 밤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다.
워싱턴 지역에 있는 한인마트에 가보면 밤(한약재 명으로는 율자라고 함)을 많이 팔고 있는데 여러분들께서도 아마도 어린 시절, 한국에서 한 겨울 밤에 밤을 구워서 온 가족이 둘러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군밤을 까먹는 추억이 많이 있을 것이다.
이곳 한인마트에는 일년 내내 밤이 나오는 것 같다.
이 지역에 사는 것이 언제나 마음만 먹는다면 신장에 좋은 밤을 먹을 수 있는 복도 받은 것 같다.
더불어 간식으로 먹었었던 밤이 조금만 알고 보면 매우 좋은 한약재 인 것 알게 될 것이다.
밤은 우선 신장에 매우 좋은 식품이자 한약재 이다.
밤은 생밤으로도 먹기도 하고 군밤 또는 밥을 지을 때에 함께 넣어서 밤밥을 해먹기도 한다.
이 밤을 조금만 신경 써서 상황에 따라서 먹게 되면 약이 되는데 예를 들어서 위장장애로 인해서 소화불량이나 개스가 차서 힘들 때에 죽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위장 장애에 좋은 약이 된다.
애기 이유식에도 좋다. 애기가 토할 때에도 묽게 죽을 만들어 먹이면 효과가 있다.
예전에 한국에서 결혼식 할 때에 폐백이라는 것을 많이 했다.
폐백 할 때에 시부모님께서 신부에게 밤을 던져 주는데 그 이유를 그냥 전통적으로 하는 행동인줄 아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사실 밤을 주는 이유는 아들을 많이 낳기를 바라는 어른들의 바램을 넣어서 주는 것이다.
폐백 때에 던져주는 밤을 혼례식이 끝난 후 신방에서 둘만이 되었을 때에 밤을 신랑에게 먹이라는 것이다.
즉, 그 밤이 신장(콩팥)을 강화시키고 정력을 좋게 하는 약재인 것이다.
또한 소변을 보시는데 힘드신 분들에게도 이뇨작용이 있기에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게 하며 수술 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에게도 빠른 회복을 시켜주는 귀한 약재 이다.
그리고 운동이나 활동을 많이 하는 청소년들 또는 전문 스포츠맨들에게도 근력 강화를 시켜주는 작용을 하기에 큰 도움이 된다.
설사나 배탈났을 때에 약이 되기도 하는 좋은 식품이다.
더불어 하체에 힘이 없어서 걷는데 어려워 하시는 분들에게도 하체를 강하게 해주며 위장장애로 소화력이 약한 분들에게도 좋다.
소화력이 약한 분들은 생밤 보다는 군밤이나 찐 밤이 더 좋다.
문의 (571)641-9999
www.MyungMunMed.com
<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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