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12-15일 개막
▶ 하와이 한인 쥬니어 골퍼 참가 주목
2017년도 PGA 소니오픈 토너먼트가 1월 9일부터 15일까지 와이알라에 컨츄리 클럽에서 열린다. 올 시즌 첫 골프대회에서 144명 PGA 골퍼들은 총 600만 달러, 108만 달러 우승 상금을 놓고 겨루게 된다. 공식투어는 1월12-15일, 일요일까지 열리며 골프채널을 통해 220개국가에 중계된다.
한편 1월 10일에는 무료 커뮤니티 이벤트로 프로-주니어 스킬 챌린지(Pro-Junior Skills Challenge)가 진행된다. 하와이투어리즘 오소리티 프로 쥬니어 챌린지로도 알려진 이 행사는 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하와이 현지 쥬니어 골퍼들과 상위권 PGA 투어 프로들과 함께 경기를 펼치며 하와이 쥬니어 골퍼들을 위한 기금 모금 운동도 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하와이 5명의 쥬니어 골퍼들 가운데 한인 2세 클레어 최(사진)양의 선전이 기대된다.
푸나호후 학교 주니어 최양은 8학년 무렵 조부모의 적극적인 격려와 후원에 힘입어 본격 골프에 입문해 올해 그녀의 실력을 본격 인정받고 있다. 2016 미국 여학생 챔피언십과 여학생 쥬니어 아메리카 컵을 품에 안은 최양은 "골프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세상을 알아가고 있다"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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