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이후 웹)는 특정 비즈니스의 인지도를 쌓아 둘 수 있는 그릇과 같은 존재이다. 비즈니스를 홍보하는 방법은 무척이나 다양하겠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그러한 홍보가 휘발성이냐 혹은 비휘발성이냐를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업체가TV 광고를 제작하여 업체 홍보를 한달간 한다고 하자. 한달이 지나면 광고에 대한 흔적 혹은 기록은 어디에 종착지를 잡게 될까. 광고에 노출된 사람들의 기억정도가 최종기록의 장소가 될 텐데, 그게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효과를 가지는지는 뻔한 사실이다.
우리 주변에 많은 홍보 혹은 광고는 대부분 휘발성이지만 웹은 약간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신문, TV, 라디오, 전단지, 각종 간판, 명함 등은 자체만으로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지만, 절대 그 자체에서 멈춰서는 안된다.
모든 현재 진행중인 광고와 과거의 광고를 그때마다 웹에 연결 시켜줘야만 한다. 그래서 휘발성인 광고를 이용하여 비 휘발성인 웹에 그 인지도를 쌓이게 하는 장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줘야 한다. 웹을 비유하자면, 크게 자랄 수 있는 나무와 같다. 처음 심었을 때는 힘이 없는 듯하여 어떤 이로움을 줄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지만, “꾸준히” 물을 주고 가꾼다면, 아주 멋지고 커다란 그리고 강력하고 튼튼한 거대한 나무가 되어 비즈니스에 큰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존재가 된다.
처음엔 섬세하게 손이 많이 가지만 여타의 다른 광고처럼 단기간 혹은 장기간 거액의 비용이 꾸준히 드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작은 정성(유지비용)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유지 해줘야 하는 것이 관건인데, 때가 되면 나무에 물을 따로 주지 않아도 스스로 비를 맞고 햇살을 먹고 자라는 것처럼, 건강한 웹은 자생적인 모습으로 비즈니스에 큰 힘을 보태게 된다.
이렇게 중요한 웹,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만들고 잘 홍보할 수 있는가에 대한 좋은 비법이 있을까!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스스로가 혼자 할 수 있을까! 필자가 고민해 보건데, IT 분야에는 스스로 하면 좋을 일과 내가 하지 않더라도 나 대신 잘 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잘 찾아내서 진행해야만 하는 일로 나뉜다.
예를 들면, 간단한 컴퓨터 문제 진단과 수리 같은 경우가 전자이고, 중요한 컴퓨터 자료 복구가 후자에 속한다. 한두 번의 실수가 용납되느냐 아니냐가 그 기준인데 웹 제작과 홍보는 잘못된 판단으로 비즈니스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으므로 DIY(Do-It-Yourself)를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현대 웹은 제작의 시작부터 홍보와 깊은 관련이 있게 반드시 설계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문의 (703)579-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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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씨넷 시스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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