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정부가 코로나19로 경제 위기에 직면해 렌트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LA시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렌트비 무상 보조프로그램의 당첨자들이 개별 통보됐다.
이에 따라 LA 한인회(회장 로라 전) 이번주 토요일인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인회관에서 한인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서류 온라인 제출 등 절차를 돕는 긴급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LA시의 렌트비 무상보조 프로그램은 지난달 13일 시작돼 추첨에 뽑힌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증명서류 제출에 대한 개별통보가 이뤄져왔다. 이와 관련해 증빙서류 등 제출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면서 이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한인들이 많아 토요일까지 업무를 연장한다고 한인회는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LA시 렌트비 무상보조 대상으로 뽑힌 한인들은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LA시 거주 증빙서류(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 ▲거주지 실제 거주증명(임대계약서, 은행명세서, 공과금 고지서 등 가운데 1가지) ▲소득 증명(2019년 세금보고, W-2, 1099, 최근 2달 급여명세서, 메디칼 또는 소셜 베니핏 증명서 등 가운데 1가지) 등이며 지난 3월13일 이후 코로나19로 소득 감소나 실직 등 경제난을 겪는 경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해고통지서나 관련 서한 등 가운데 1가지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LA시 렌트비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되면 2개월 동안 월 1,000달러씩, 가구당 최대 2,000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단 렌트비 지급 방법은 세입자가 아닌 건물주에게 직접 지급된다. 문의 (323)732-0070, 이메일 info@kafla.or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