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 쥬얼리 디스트릭에서 진열장을 깨고 순식간에 물건을 탈취하는 ‘스매시 앤 그랩’(smash-and-grab) 범죄가 또 발생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범인들에 맞서 반격하면서 물건을 훔치지 못하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 10분께 LA 다운타운 쥬얼리 디스트릭 600블럭 힐 스트릿에 있는 한 보석상(650 S. Hill St. LA)에 6명의 강도가 갑자기 침입해 진열장을 부수고 보석들을 훔쳐가려 시도했지만 실패로 끝났다.
ABC 뉴스가 입수해 공개한 이 보석상에 기록된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범인들이 무더기로 침입해 진열장을 부수려하자 매장에 있던 직원들이 주변에 있던 물건들을 잡히는대로 범인들에게 던지며 ‘반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얼마 후 지역 경비원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범인들에게 총을 겨누며 나타나자 강도들이 달아났다.
떼강도들이 진열대를 부스고 직원들이 반항하는 과정에서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강도들은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썬루프가 있는 BMW, 흰색 기아 차량 등 3개 차량에 나눠타고 도주했다. 6명 모두 검은색 후드를 입고 있었다. 이 중 2명은 검은색 마스크와 검은색 신발, 1명은 검은색 바지와 흰색 스키 마스크, 1명은 분홍색 두건과 흰색 마스크와 장갑, 1명은 흰색 스웨터와 신발과 장갑, 1명은 검은색 신발과 빨간색 로고가 있는 검은색 바지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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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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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BLM이나 TACO가 아닐까????? 저런 쓰레기보다 못한 것들은 손목아지를 낫으로 싹뚝!!!!!!!!!!
저 강도들이 지들 옹호하는 대통령 믿고 다들 간댕이가 부어서 저러는 거임. 아싸 BLM 에헤라디야~